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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4.3(화), 안전보건공단, 전국우정노동조합, 과기정통부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우체국 직원의 안전과 건강증진 ▴사고사망재해예방 안전보건 캠페인 ▴우정사업 안전보건관리 실태분석 및 모델개발 등을 내용으로 집배원 등 우체국 직원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하여,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우정사업본부내 양대 노조인 전국우정노동조합·과기정통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정 대표자 등 약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우체국의 사망재해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 다짐을 하였다.
'우체국 직원, 사망재해 예방 공동 실천 선포식' 개요
∙ 일시 : ‘18.4.3(화), 11:00~11:35
∙ 장소 :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중회의실(1006호)(중구 소공로 소재)
∙ 참석 : 안전보건공단·우정본부·우정노조·과기정통부 공무원노조 대표 등 30여 명
∙ 내용 : 공동 실천 선언문 낭독 및 체결식 등
이날, 선포식은 지난 ‘18. 1. 23.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관련한 주요 과제에 대해 공동 실천 선언을 통해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 3대 프로젝트: 2022년까지 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 절반 감축
지난‘17년 집배원 자살 ․ 교통사고 등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양대 노동조합과 협력하여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통해 우정사업에 적합한 안전보건관리 모델을 개발하여 사업장 위험성 평가 매뉴얼, 근골격계 ‧ 뇌심혈관 질환 예방 관리, 교통재해 감소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정부의 국민생명과 관련하여 OECD 평균대비 가장 취약한 3대 지표*(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 사망률)의 사망자수를 획기적으로 감소*하기 위한 범정부 대책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안전보건공단, 양대 노동조합과의 공동 실천을 통해 집배원을 포함한 4만여 우체국 직원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이고, 사회 분야별 각 주체가『사망재해 절반 줄이기』에 동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4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