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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③]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발전하는 소방산업! 함께하는 국민안전!,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성료
한은혜 2018-04-30 19:07:46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했다.

 

'발전하는 소방산업! 함께하는 국민안전!’을 주제로 올해로 15회 째를 맞이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03년 대구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산업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04년 시작된 국내유일 소방산업 전문박람회다.

 

2015년 국제전시협회(UFI)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하였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소방안전 전문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8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3개국 333업체 1천18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으며, 몽골·미얀마·베트남·캄보디아·중국·미국 등 6개국 정부·안전관련 기관 대표가 참여해 국내 소방산업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초석을 다져 소방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주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방안전기술’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방안전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내외 전문가 및 소방인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방안전기술의 현주소 및 발전방향(조현숙 교수, 대전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재안전기술(Koga 전문위원, FM Approvals) △유럽의 최신 화재안전기술의 발전(Choi 교수, 영국 Ulster University) △베트남의 4차 산업혁명과 소방안전기술 현황(Doan 교수, 베트남 National University) △베트남의 화재 및 구조 시스템(Tran 부국장, 베트남 소방구조국)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첨단제품, 4차혁명관, 국제관, 정책홍보관, 기업홍보관에서 전시부스가 운영됐으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소방기술동향 등 29개 국내·국제학술행사, 수출상담회, 취업설명회 및 지진·해양, 교통안전 등 재난유형별 안전체험관을 선보였다.

 

4차 산업혁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고 새롭게 거듭난 소방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소방관용 스마트 헬맷을 포함한 첨단기술이 융합된 장비가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재난유형별 안전체험관은 유형별 재난사고를 직접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있도록 생동감 극대화를 위해 가상현실체험(VR)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방문한 소방관련학과 학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취업설명회는 취업컨설팅 등 각종 부대관을 운영하여 정부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무인파괴방수탑차·고성능화학차 등 8대의 특수소방차량 전시 및 시연, 인명구조견경연, 소방관 버스킹 공연, 궁중기마대순찰 및 포토존 운영, 소방안전퀴즈대회 개최, 소방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소방관련 기업과 관계자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국민들의 안전한 삶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소방산업 진흥과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4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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