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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22주년 창립기념행사 “시민 자율안전시대로 도약할” , 이채필 안실련 공동대표, 22주년 창립기념행사서 강조
한은혜 2018-05-30 19:04:37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권도엽 이채필 최인영, 이하 안실련)은 ‘안실련 창립 22주년 기념 시민 자율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지난 5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안실련 창립 22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송자 안실련 명예대표, 이채필·권도엽·최인영 공동대표, 송재환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오강섭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 등 내외빈과 안실련 어머니안전지도자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실련 감사패 수여식,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 전달식, 공동대표 기념사,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채필 공동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여년 전 경제 성장이라는 대외명제 아래 안전은 후순위였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건물이 무너지고 다리가 내려앉고 교통사고로 연간 1만5천명이 넘게 사망했으며 산업재해로 3천여명의 근로자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을 정도로 안전은 무관심에 가까운 영역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안실련 활동의 시작은 거의 황무지를 개척하는 일과 같았다”며 “안실련은 1996년 시민의 힘으로 안전을 지키고 안전문화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안실련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통안전캠페인, 교육 등 활동을 펼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다.

 

이채필 공동대표는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만 만족하기에는 우리 사회는 여전히 위험천만하다”며 “안전은 삶의 기본이고 문화이며 미뤄서도 안 되며 누군가 대신 해 줄 수도 없다.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실천하는 자율안전시대를 활짝 열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송자 명예대표는 “저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을 묻는다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안실련에서 활동한 시간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명예대표는 “앞으로도 안실련이 우리의 자녀들과 후세들에게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송재환 생활안전정책관은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국정 최고의 가치로 세우고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등 사망자 줄이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안전이 정부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우며 시민단체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정책관은 “앞으로도 안실련이 22세 청년의 열정과 의지로, 정부의 안전파트너로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부탁했다.

 

한편 이 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박동욱 울산안실련 공동대표, 이영미 부산안실련 어머니회장, 이정욱 경북안실련 사무차장, 박정녀 안실련 서울어머니회 관악구회장, 이종현 강원안실련 교통봉사대 부대장, 김은영 경기안실련 어머니회장 등 6명에게 전달됐다.

 

안실련 감사패는 교통사고 예방 등 공헌을 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현대자동차에 수여됐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5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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