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은 정부 국정전략인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에 일조하고자 소방 검ㆍ인증 혁신을 위한 「기술혁신ㆍ관행청산」 T/F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술혁신ㆍ관행청산」T/F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의 기술정책을 주체와 객체, 그리고 국민에게 투명하고 명확하게 제시하고 정당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순경 기술원장은 10월 29일(월) 「기술혁신ㆍ관행청산」T/F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검ㆍ인증제도 합리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국민 안전 저해 요인과 신기술 개발 제한 규제 등을 해소하며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행정ㆍ시험ㆍ검사 등의 개선을 위한 T/F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 소방용품 및 위험물시설 관련 법령 및 운영 규정에 대한 승인․인증․검사 등의 행정절차적인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한 방안 강구
‣ 소방용품 및 위험물시설 관련 기술기준의 해석 명확성 및 합부판정 방법 구체성 확보, 신기술ㆍ신제품 도입 장애 해소, 4차 산업혁명 관련 소방용품 기준 도입 및 국민 또는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기준 개선 등
앞으로 「기술혁신ㆍ관행청산」 T/F를 통해 마련된 개선과제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해관계자(제조업체 등)와 소방기술전문가 등의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말까지 개선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향후 기술원은 「기술혁신ㆍ관행청산」 T/F를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를 기술원 운영의 최상위 계획으로 기술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제시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도록 기술원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