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일정

  •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2025-05-14 ~ 2025-05-16 Hall C

칼럼

근로자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안 근로자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안 박창용 ㈜내일기업 대표 2021년 키워드는 “공정사회&r...
인공지능의 상용화: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인공지능의 상용화: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신동일 교수 명지대학교 재난안전학과/ 스마트엔지니어링 전공 dong...
사망사고 줄이기, 건설사의 역할과 제도 개선방안은? 사망사고 줄이기, 건설사의 역할과 제도 개선방안은? 전문건설업 KOSHA협의회(회장 조봉수)는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눈 덮인 등산로 산행 시 조난에 조심하세요 주간(1.13.~1.19.) 안전사고 주의보
임진우 2019-01-11 18:16:30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 산행에 나설 때는 조난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헀다.

겨울에는 상고대*와 눈꽃 등 설경을 보고자 산을 많이 찾지만 궂은 날씨와 추위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최근 2년간(‘16~’17) 1월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평균 470건이고, 인명피해도 평균 389명이 발생헀다.

사고의 원인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실족과 추락이 36%(2,577건)로 가장 많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도 19%(1,364건)나 발생헀다.

특히, 1월에 등산 중 발생한 실종자는 14명으로 월평균(11.5명) 보다 많아 산행 시 조난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 산행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찬바람, 등산로 결빙 등으로 매우 위험하니 산행 시에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산행 전에는 해당 산의 날씨와 등반 소요시간 등을 미리 알아두고,등산로가 폐쇄 되거나 위험구간은 없는지 확인한다.
※‘국립공원 산행정보’ 어플(앱): 국립공원의 지도와 날씨 등 산행정보와 위급상황 시 구조요청 가능

노출된 부위의 체온손실과 동상 예방을 위한 모자와 장갑 귀마개 등 겨울 복장을 갖추고 빙판길에 대비하여 아이젠을 챙긴다.

그리고 산행 중 땀과 눈 등으로 옷이 젖으면 마른 옷에 비해 빠르게 체온을 빼앗겨 저체온증에 걸리기 쉬우니 각별히 주의한다.

겨울 등산로에는 눈이 쌓이고 얼어붙어 산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해가 일찍 지는 것을 고려하여 16시 전에 하산하도록 한다.

특히, 눈 덮인 겨울 산에서는 평소 아는 곳이라도 원근감이 떨어지고 등산로의 구분이 어려워 조난되기 쉬우니,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오는 것이 좋다.

또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초콜릿 등 비상식량과 개인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상비약을 챙기고, 여분의 휴대폰 배터리를 챙겨간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추운 날씨일수록 산에 오르기 전에는 가벼운 몸 풀기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 부상을 예방하고 몸에 이상이 나타나면 즉시 하산 할 것”을 당부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9년 1월호>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