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2019년 소방산업계 신년인사회를 1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년사에서 권순경 원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소방산업계와 정부 및 유관기관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소방산업의 활성화와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년사 및 축사에 이어 △2018년 주요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2019년 추진방향 △떡 케익 커팅 및 신년덕담 신년행사 △참석자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서 밝힌 기술원의 2019년 사업추진 방향에 따르면 소방산업기술원은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소방 산업육성과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방산업진흥과 소방시설 품질향상을 통해 국민안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용품 시험·검사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 시험 검사제를 확대 시행해 신뢰된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모바일 부패신고시스템, 순환근무제 도입,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 등의 윤리경영 강화를 통해 청렴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추진사업과 관련해서는 한국소방용품 검사시스템에 관한 베트남, 몽골 등의 초청교육과 베트남 현지교육을 실시한 국제협력관계 조성사업이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9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