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2019년 신년하례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1월 4일 서울 엘타워 골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국회의원 정문호 소방청장, 남상욱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 주승호 한국소방기술사회장, 한호연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본지 이선자 발행인 등 소방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공 회원단체 표창에서는 행안부장관 표장은 △한국소방시설협회 김태균 회장 △한국소방기술인협회 김기항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화재감식학회 김은실 실장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홍상의 사무국장 △한국소방기술인협회 이명삼 부회장 △(주)육송 박승옥 대표 △(주)애터미 박한길 회장 등은 소방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주최측과 주요 참석인사들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최인창 총재는 “올해 총연합회가 소방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함께 고민하는 민간소방단체의 역할과 봉사를 위해 이제부터 민간과 정부가 서로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사회적 안전약자를 배려하는 세심한 소방정책 마련과 더불어 취약요인 해소를 위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다양한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권미혁 국회의원은 “연합회가 소방인 권익향상뿐만 아니라, 소방안전 분야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고 계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부·국회·소방단체가 함께 소통하면서 안전사고 없는 ‘기해년’을 만들어갔으면 한다”라고 남겼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는 △현황보고와 축하 떡 케익 절단, 건배제의 및 다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월간 안전정보 2019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