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김준연)는 2019년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특별시 교육청 관내 조리종사자 약 5,000여명에 대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2019년 7월 31일(수)부터 8월 14일(수)까지 총 16차에 걸쳐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동작구 전문건설공제조합 대강의장, 송파구 교통회관 등 9개 장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기 위하여 협회 교육사업본부는 사전에 조리종사자의 산업재해현황 및 업무상질병 통계와 교육선호도 등을 고려하고 대한산업보건협회만의 사업장 보건관리 및 검진 노하우를 접목하여 ‘조리종사자용 맞춤형 교안’을 개발하였다.
특히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시 스트레칭 밴드를 무료로 배포하고 함께 참여형으로 스트레칭 교육에 임하여 교육생들로 하여금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그동안 산업보건학술제 및 대규모 행사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다수의 교육생들에 대한 니즈 반영 및 현장 운영관리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협회 정영숙 사업총괄이사는 이번 교육 현장 9개소를 모두 둘러본 후 조리종사자의 대부분이 중장년 여성근로자라는 점을 고려하여 향후에는 ‘여성근로자 및 중장년근로자 건강관리’와 ‘감정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 및 자살 예방관리’에도 촛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9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