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해외 감염을 차단하고 있는 인천공항검역소 관계자 및 소방 공무원 등에 대한 도움 차원에서 푸드트럭을 지원했다.
기술원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해외 유입을 통한 감염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소방 공무원 등 대응 인력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긴급하게 대응하고 있는 지원 인력의 간단한 식사 해결을 돕기 위해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또한 이번 푸드트럭 지원은 새롭게 창업을 시작한 청년에 대한 지원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술원은 창업 청년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을 통한 지원을 추진했고 이 과정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원의 이같은 지원에 대해 인천공항검역소 지원 소방 공무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소방 공무원들은 푸드트럭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표시를 나타냈다. 소방 공무원 외에도 인천공항검역소 직원, 육군 현장지원팀 등 현장 대응 인력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순경 원장은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방지하고자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