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 방지 및 치료에 헌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을 SNS에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과 본부 직원은 이날 서초동 본사 앞에서 수어 동작을 취하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현장에서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이 성공적인 관리를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의료진과 지역사회에 있는 의료관계자들 덕분”이라며 “직업건강협회에서도 감염증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의심자 파악 및 대처방법 등을 홍보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1월 31일부터 본부에 중앙대응반을 구성해 전국 22개 보건안전센터, 건강안전연구소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근로자용 예방지침을 안내하고, 그동안 협회가 관리한 사업장의 관리자에게 메일 및 문자를 통해 안내문 등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 근로자건강센터 및 분소를 통해 예방수칙 전파, 손소독제 보급,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의료인들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