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지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철)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반월·시화·시화MTV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노동자가 이용하는 통근버스에 안전보건 메시지를 부착, 산업단지 내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18일부터 6개월 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무료 운행하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입주기업 노동자 통근버스 총 12대에 끼임재해예방 특별기획점검 안내 등 안전보건메시지와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 홍보물 등을 부착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홍보활동은 산업현장 노동자에게 시기별 적절한 안전보건메시지를 직접 노출시킴으로써 안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밖에 경기서부지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 본부·시화지사는 안전하고 건강한사업장 조성을 위해 합동안전점검 및 캠페인 등의 다양한 재해예방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종수 지사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내에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노동자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