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2020한국건설안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Construction & Industrial Safety Expo 2020, 이하 건설안전박람회)’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건설·산업안전 특화 전문박람회인 건설안전박람회는 100개사 250부스 규모
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제6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기상 기후산업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돼 5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시회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을 비롯해 국토부의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 소규모 건설현장의 시스템비계·크레인·고소작업대 안전강화를 지원하는 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 장조성사업, 건설현장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패트롤 점검 강화 및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항목 확대 등 건설기술 및 안전 정책이 강화된다.
이에따라 연관 신기술 및 신제품을 보유한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건설안전관계자들과 직접 네트워킹하고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3일간 펼쳐진다.
주요 건설사 바이어와 건설안전 관계자를 만날 수 있는 ‘건설안전 구매상담회‘가 첫째날과 마지막날에 개최되어, 참가업체들의 실효성있는 마케팅 채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설안전 관계자·VIP 대상으로 진행되는 도슨트 투어는 좀 더 다양한 대상을 타게팅
하여 참가기업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작년 전시회에서 호응이 높았던 100대 건설사안전부서장회의, 건설안전학회세
미나, 건설가설협회세미나 등 관련 컨퍼런스가 올해도 동시 개최된다.
특히 건설안전리더간담회 개최를 통해 참가사와 건설안전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로 대한민국 건설안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설안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
에스아이엘·오픈웍스(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엔젤스윙(드론데이터 솔루션), 삼화페인트·금강이엠씨(재난대비건축재), 디케이서비스· 가설안전이엔씨(시스템비계), 한국종합주식회사·멘톨코리아(고소작업대), 한림기술·무스마·이편한자동화기술(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나눔테크(건설현장용 제세동기) 뿐만 아니라, 지비유(건축물 안전진단 프로그램) 등은 자사의 건설안전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단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사무국(031-
995-8248)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k-consafety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 주최 측은 “전시회는 발주사, 건설사, 감리사 등에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건설안전 기술 및 서비스 보유기업에게는 판로를 개척하고 업계 네트워킹의 기회가 제공된다”며 “특히, 올 1월 16일부터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안에 해당되는 영역인 크레인, 건설가설기자재, 안전보호구 및 안전진단·교육·컨설팅 등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특별관 운영 및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설현장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을 통한 안전점검·측량, VR을 활용한 추락사
고 시뮬레이션교육 및 BIM 설계기술 등 현장에서 적용되는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건설안전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