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달 1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광역시와 ‘K-R&D 캠퍼스 구축 및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채희봉 사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도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 신성장동력 창출 및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K-R&D 캠퍼스 구축 및 운영 협력 기반 상생 플랫폼 구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가스산업 육성 생태계 구축 및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에너지 분야 협업사항 공동 발굴 등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역사회와 대구 이전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K-R&D 캠퍼스 구축’ 사업으로 천연가스·수소 연구센터, 상생협력관, 홍보·체험관, 지역 문화센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함으로써 수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