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협회는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공모한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직장인들을 위한 금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장 근로자에게 금연교육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여 코로나19의 위험 속에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안내하고, 세미나 및 우수사례 성과대회 등을 통해 보건관리자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해 코로나19 감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흡연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보건관리자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금연교육 심화과정 운영 △사업장 금연교육 및 캠페인 전개 △사업장 금연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등이다. 직업건강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흡연율이 OECD 평균보다 높은 이유는 남성 근로자의 높은 흡연율 때문”이라며 “금연문화조성에 보건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보건관리자의 역량을 높여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