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교육 훈련 경진대회 수상자 단체 기념촬영 모습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공단 주최로 지난달 6일 열린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롯데건설 이현정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외부 우수강사 발굴과 우수교안을 공유해 사업장에서 추진하는 안전보건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사업장 신청자중 서류 예선을 통과한 6개 사업장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형틀작업 안전’을 주제로 발표한 롯데건설 이현정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부산항만공사 윤용준 씨와 대우건설 윤자영 씨가, 우수상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최홍석, 삼성엔지니어링 김희주,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김근화 씨가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현정 씨는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노동자에게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요인 및 사고사례를 중국어로 교육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선에 진출한 6개 우수 교안은 다른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교육 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를 포함한 강조주간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행사로 진행됐다.
현장 영상은 공단 유튜브(youtube.com/koshamovie), 기타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www.safetyhealth.or.kr)를 통해 제공된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