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 제조분야 대상(왼쪽)과 비제조분야 대상(오른쪽) 시상식 장면

‘2020년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지난달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제조 분야 5개소, 비제조 분야 3개소 등 총 8개 사업장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은 제조 분야는 에스케이하이닉스(주), 비제조 분야는 롯데쇼핑(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차지했다. 이들 사업장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업체를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제조분야 최우수상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가, 우수상은 △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 △엘에스일렉트릭(주) 청주사업장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받았다. 비제조분야 최우수상은 롯데쇼핑(주)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우수상은 ㈜이마트 월계점이 수상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모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의무 이행을 공고히 하고,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원청의 안전보건책임 강화를 유도를 통한 원·하청 간 안전보건 격차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