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중부청 건설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대표회(이하 중부청 기관대표) 회장 이취임식이 난 6월 2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1대 정정교회장, 2대 신임 오희근 회장과 본지 이선자 발행인을 비롯한 내외빈, 그리고 중부청 기관대표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희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게 해주신 선배 및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 4년간 기관대표를 이끌어오신 정정교 대표님께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군가는 이 길을 가야하기에 고심을 많이 했다. 저희들의 권익을 찾기 위해 수락했다”고 밝혔다.
오희근 회장은 이와함께 “올바른 기술지도의 댓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비회원사를 최대한 회원으로 가입시켜야 한다.
기관대표에 안들어오면 사업이 쉽지 않도록 만드는 등 비회원사를 최대한 가입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희근 회장은 또 “우리 회원들도 기술지도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건설회사로부터 지지도 받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기술지도기관의 대형화를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저가 수주를 막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원간 친목도모와 관련 오희근 회장은 1년
에 2차례 골프모임 개최, 연2회 건설안전 캠페인 전개를 통해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 회장은 이어 “이 모든 것들이 회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면서 “회원들이 동의해주고 따라줄 때 가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정정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 모임이 발전하면서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이제 평회원으로 모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임 정정교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단체기념촬영, 친목도모의 시간 등도 곁들여졌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