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본부 정완순 본부장은 6일 영등포동 3가 복합건물 신축공사장에서 추락방지 및 질식재해예방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서울본부는 건설업 사고사망자가 집중되고 있는 강서 3구에 대해 지난달 17일까지 추락사고사망 감소 긴급대책을 추진했다.
긴급대책 기간에는 서울본부-고용청-서울시-민간위탁기관 등과 함께 이 지역에 추락재해 발생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영등포 일대 건설현장을 순회하면서 안전모 및 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을 독려하고 추락사고예방 점검표, 재해사례 등의 내용이 담긴 정보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서울광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강서 3구 건설현장에서 사고사망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