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지사(지사장 현종수)는 지난달 6일 제29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포스코건설(주) 남안산 정왕동 판매유통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소장, 협력업체 및 현장 작업자 등과 함께 화재·폭발위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취약시설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예방하는 2020 국가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점검 참여자들은 우레탄폼 발포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시 건설 현장 실태를 살펴보고 화재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작업발판, 안전난간 및 개구부덮개 등 각종 가시설·구조물의 설치 여부와 작업형태도 점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현장작업자들의 마스크 착용 및 발열상태 확인여부를 점검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물품도 보급했다.
현종수 경기서부지사장은 “유해·위험작업 시에는 한 순간의 방심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 하면서 노·사가 함께 수시로 반복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일터 및 생활 속의 안전 위험을 돌아보는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