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주) 청주공장에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수여했다.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는 검증된 민간 교육장을 통해 노동자의 교육 접점을 확대하고,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역본부는 신청서를 제출한 교육장의 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과 시설·인력·장비현황,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인정은 전국에서 12번째이며, 충청북도 내에서는 2번째이다.
‘SK하이닉스(주) SHE체험교육관(청주캠퍼스)’는 청주시에 소재한 SK하이닉스(주) 청주공장(제3캠퍼스)내에 약 1천60㎡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반도체 제조업 공정안전 및 화학물질안전(11개 체험) △안전보호구·설비 등 체험(3개 체험) △소방·응급처치·보건(7개 체험), 그 외 VR·3D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콘텐츠 등 총 8개 구역 내 29종의 체험교육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SK하이닉스(주) 청주공장은 지난 2013년 SHE체험 교육관을 개관하고 자체 임직원과 협력사 물론, 외부지역사회에 교육 기회를 지속 제공해오고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