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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조사 학술대회 2위 차지
안전정보 2020-10-21 17:58:55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가 최근 소방청이 주최한 ‘2020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전국 19개시·도소방본부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평가로 실시됐다. 지난 8월말 1차 서면평가에서 상위그룹 9개 시·도를 선정후, 9월초 2차 온라인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발표는 중부소방서 소속 김형준 소방장(화재조사관, 박사)이 맡았다. 김 소방장은 오토배너호 화재 당시, 본부 화재조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직접 화재현장에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업무를 맡았었다. 김 소방장은 당시 전례없던 대형화재를 겪으면서, 선박화재의 특성과 진압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심해 왔다. 이후 남동소방서 송찬혁 소방장, 미추홀소방서 이임태 소방장과 함께 연구 T/F팀을 꾸려 올해 초부터 약 6개월 간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컨테이너 선박과 같이 완전히 밀폐되지 않은 구조의 화재현장에서도 CO2의 신속한 주입으로 화재진압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해냈다.
김형준 소방장은 “동료들과 함께 진행한 연구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화재조사의 과학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중 본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학술연구를 통해 화재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축척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화재조사 전문기관으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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