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본부(본부장 정완순)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지청장 김태현)은 지난달 18일 강동구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추락사망 사고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강동구 지역의 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에서 추락사망 사고가 다발하고 있어 4분기 재해다발 위험경보지역으로 선정하고 고용부-공단-서울시-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강력한 사고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합동캠페인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추락재해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건설현장 추락방지시설인 비계설치, 사다리 및 작업발판 사용 실태 등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추락사고예방 점검표, 화재예방 OPL, 4대 악성사고사망예방 정보자료를 함께 배포했다.
정완순 본부장은 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의 추락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주는 올바른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등을 설치·사용해야 하고 근로자는 보호구착용 등 기본적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