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지사(지사장 현종수)는 지난달 4일 제29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양시 만안구 소재 GS건설(주)아르테자이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추락, 화재, 질식 ZERO’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3대 사고 사망위험요인인 추락·화재·질식의 위험을 사전에 발견,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작업발판, 비계, 개구부 등 3대 추락 위험 기인물의 안전조치를 점검하고, 용접·용단 작업 및 난방기구 사용 등에 따른 화재 위험과 콘크리트 보온양생과 같은 밀폐공간 작업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위험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옥외작업자 안전보건관리물품 및 방역물품, 안전보건자료를 보급해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안전보건관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종수 지사장은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최근 안양지청 관내 화재 발생 등 사고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연말연시 공사기간 단축 등의 무리한 공사 강행을 중단하고, 필수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