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달 13일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16개소 대상으로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회 등 시장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해 화재 예방ㆍ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소방서는 겨울철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2월 말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점포점검의 날은 △시장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 및 안전점검 △화재 대피 우선 문화 조성 위한 픽토그램 배부 △보이는 소화기 및 화재알림시설 유지관리 확인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음식점 K급 소화기 비치 권고 △소방
통로 확보 및 불시출동 훈련 등이다.
문동철 지만119안전센터장은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하겠다”며 “상인회에 점포점검의 날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