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국민안전진흥원(이사장 설영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및 한국교통안전시민협회와 함께 지난달 1일 ‘Safe Korea 문화진흥을 위한 소방관 수필작가 북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안전학과 김성제 교수가 집필한 ‘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있는가’를 주제로 한 것으로, 재난 현장의 생생한 스토리를 공유하며 119 지휘관의 마음을 담은 책의 내용을 작가와 공감할 수 있게 진행했다.
김성제 작가는 인천계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을 역임했고, 재난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재난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 수필집을 출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문인협회 이사장인 정명숙 송파구의희 의원의 ‘119 소방관- 순직한 소방관을 기리며’라는 시낭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설영미 국민안전진흥원 이사장은 “금번 북콘서트를 계기로 하여 안전을 향한 일념으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은 “소방관의 마음을 담은 북콘서트를 통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한국보건안전단체총 연합회에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전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