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사회 연구회(회장 정혜선)는 지난달 5일 가톨릭대학교 세미나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온라인과 동시에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 보고 및 결과 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원 증가활동, 학술지 발간, 홍보활동 강화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혜선 교수를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혜선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초대 회장에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재신임 받아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연구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민국 안전사회 연구회는 2019년 4월 창립되어 안전 및 생명 보호에 대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분야간 교류 및 공동 연구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대한민국 안전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정혜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까지도 위협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안전사회 연구회의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혜선 회장은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 대한건설보건학회 회장,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 대한간호정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직업건강협회 회장,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회장, 학교보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