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국내 대표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가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 이하 KOTITI)과 안전·보호용 소재 공동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한컴라이프케어와 KOTITI 시험연구원은 지난달 1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OTITI 본사에서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와 이상락 KOTITI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라이프케어와 KOTITI는 안전·보호용 소재를 연구개발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보호용 소재를 비롯한 마스크, 보호복, 장갑, 안전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품질 검사와 분석·평가, 기술 교류 등을 통해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안전성 입증이 중요한 안전·보호용 소재 및 제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 양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안전·보호용 소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됐으며 2017년 한글과컴퓨터그룹에 편입된 이후 그룹의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 소방, 산업 시장뿐만 아니라 생활안전, 스마트시티 공공안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