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관리 방침은.
안전 교육시간에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에게 언제나 하는 이야기가 있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내년부터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해 중대재해로 연결될 수 있는 추락, 낙하, 협착, 화재 관련한 재해는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공정중 위험분야는.
달비계 관련 재해에 유념해야 한다. 저희 현장도 곧 달비계 작업이 시작된다. 착수 전 공종회의를 진행해 현장안전관리 기준을 정했다. 앞으로 이와관련 안전 시설물 노사합동 점검과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재해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은.
중대재해는 형태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동일유형의 사고가 일정한 주기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전보건공단 및 노동부 재해사례를 확인해 현장과 비슷한 공종은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
지 않도록 사고원인을 제거하는 등 관리하고 있다.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신념이나 철학은.
“존중과 배려로 현장을 안전하게”라는 안전 슬로건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자, 협력사 관리자, 근로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면서 불안전한 상태와 불안전안 행동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병용 기자>

<월간 안전정보 2021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