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소방학회 제18대 회장에 정기신 세명대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정기신 회장의 임기는 2021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년이다.
정기신 신임 회장은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공대에서 화학생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한국소방기술사회 가스분과위원장 △검찰청 전문가자문단 △국토부 중앙건축심의위원 △소방청 중앙소방기술심의위원 △충북 도정정책자문 △소방산업기술원 평가위원 △서울본부 성능위주설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학회는 △문화재방재학회 학술이사 △한국화재감식학회 편집부회장 △한국화재소방학회
평의원, 편집위원장, 총무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국화재소방학회 우수논문상 △제26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상 △명대학교 강의평가우수교원상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정기신 회장은 “우리 학회는 1987년 창립후 지난 34년 동안 화재소방분야의 최고학회로 발전해 왔다”면서 “역대 회장님, 임원들과 회원님들의 헌신과 성성으로 우리학회는 화재소방분야의 학문적 체계를 정립시켜 왔고 소방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제도의 제·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국가 실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상기했다.
향후 학회 활동과 관련 정기신 회장은 △한국 화재소방학회 논문지의 위상 강화 △주요
화재에 대한 백서 발간 △위험물 시설의 설계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제도 개선 △성능위주설계의 발전 방향 제시 △Noblesse Oblige의 실천 △재미있고 보람있는 학회분위기 실현 등을 제시했다.
정기신 회장은 “소방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계획한 일들을 이루어 내겠으
며 더 멋진 한국화재소방학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