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증호)는 지난달 11일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관호)와 대구광역시 사업장 근로자들의 흡연율 감소를 통한 대구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장 발굴과 정보 제공 및 협조 △사업장 근로자의 금연시도율 향상, 흡연예방 및 금연인식 향상·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홍보 등에 공동 노력 △기타 근로자 건강증진 관련 협의한 사항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올해부터 사단법인 직업건강협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환경의 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상담심리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에 위치하고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