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회장 조성권, 이하 한보연)은 지난달 8일 서울 한국산업용재협회 사무실에서 ‘2021년 9월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조성권 회장과 본지 이선자 발행인 등 한보연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보연 현안 및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연회비 보고와 관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 상황을 감안해, 금년 연회비를 면제키로 했으며, 이미 납부한 회비는 내년 회비로 이월 조치키로 했다. 금년도 송년회 개최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결정키로 했다.
회장의 임기가 올해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 방식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수석부회장을 당연직 차기회장으로 추대하자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향후 추가 논의를 거쳐 11월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선출 방식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
한편 조성권 회장은 이사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한보연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오 세 용 기자>
<월간 안전정보 2021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