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와 국토교통부 및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진단전문기관인 세이프씨아이디/ 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대표 오희근)은 지난달 19일 대림대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안전 전문인재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운광 대림대 총장을 비롯해 취업처장 입학처장 보건안전학과장 등 교직원, 오희근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황운광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저희 대학 보건안전과가 내년도에 출범한다”면서 “그 첫 번째 협약식을 실력을 갖춘, 안전전문진단기관 세이프씨아이디와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이프씨아이디가 그동안 저희 대학 학생들을 많이 받아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희근 대표께서 몇몇 대학에 겸임교수로 출강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저희 대학에서도 강연과 취업 등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운광 총장은 이어 “앞으로 학생들 교육 및 실습, 고용 측면에서 상호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끝으로 “저희 대학이 관심을 갖고 좋은 학생들 육성해서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양 기관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희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림대학교 보건안전과 1호 협력업체로 선정돼 영광이다”면서 “학생들을 잘 이끌어서 좋은 대학, 좋은 학과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오 대표는 또 “오늘 협약이 산학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면서 “음으로 양으로 보건안전학과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세이프씨아이디는 지난 2006년 직원 6명으로 창립했으며 현재 박사 4명과 기술사를 비롯해 총 110명이 근무하는 우리나라 최대 민간 안전진단전문기관이다.
<오세용 기자>
<월간 안전정보 2021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