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도근)는 지난달 13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총 19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소규모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추락·끼임·보호구 착용’ 3대 안전조치를 위반여부를 중심으로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또한 일회성 현장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확립하기 위해 건설현장 책임자와 근로자에게 카드북, 자율점검표, 추락 위험 경고등 등을 배포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했다.
김도근 지사장은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확립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사망사고 감축에 한계가 있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