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사는 총 11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영등포구 내 2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SNAP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SNAP(Safety Net-All death Point) 패트롤 현장점검은 ‘현장의 모든 위험요인을 추적·개선해 안전망을 구축한다’라는 의미로 지사 전직원을 투입해 1일 1행정구역을 밀착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점검 시 추락 위험 경고등과 안전조치 이행유도 현수막, 중대재해 사망사고 사례 등을 배포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실행력을 제고했으며, 지난 한 달간 지난해부터 사망사고가 많은 관할 구역을 중심으로 총 4차례에 걸쳐 SNAP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도근 지사장은 “공단과 고용노동부가 함께 운영하는 산재사망사고 집중단속기간에 SNAP 패트롤 현장점검을 집중해 사망사고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 30일 ‘추락·끼임 사망사고 예방 캠페인’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해 사업주와 노동자가 필요한 안전보건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