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포천지역 내 요양원 6곳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비대면 체험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노인 연령층에서 순환계통 질환 사망률이 높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양시설 입소자 어르신들을 위해 흥미있는 응급처치 교육과 집중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포천소방서는 소방캐릭터 인형탈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고 따라하기 쉬운 119생활안전 트로트와 체조동작을 접목한 ‘응급처치 건강체조’ 교육영상을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요양원 관계자는 “아침체조 시간에 응급처치 건강 체조를 통해서 신나는 음악과 따라하기 쉬운 체조동작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제철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교육에 공감하고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소방서에서 제작한 ‘응급처치 건강체조’ 교육 영상은 포천소방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