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은식)는 지난달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소방시설공사의 품질 향상 및 관리를 통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시설공사 품질안전특별점검지원단’(이하 점검지원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은식 회장, 박진수 소방청 소방산업과장과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해 점검지원단의 공식출범을 축하했다.
점검지원단은 소방 관련 학력·경력 등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 서울·경기 등 5개 권역별로 나누어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위반사항 점검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은식 회장은 “이번 점검지원단 출범이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의 온전한 정착과 동시에 소방시설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진수 소방청 소방산업과장은 “풍부한 현장지식과 경험을 가진만큼 점검지원단이 소방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점검지원단은 소방청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향후 2년간 특별사법경찰관 및 소방공무원과 함께 공사현장을 방문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