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강릉지청, 택백지청, 영월출장소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는 ‘건설업 추락 사고와 제조업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위험기계·기구를 보유한 50인 미만제조업 ‘끼임 사고’ 예방 중심으로 실시했다. 끼임 사고는 전체 사고사망 유형 중 두 번째로 많은 재해로, 특히 제조업에서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이다.
현장점검 시 방호조치 불량, 안전작업 절치 미준수, 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위험을 방치하는 불량현장은 감독으로 연계된다.
송병춘 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는 “제조업 끼임 사고는 방호장치 설치, 정비 중 가동정지, 표지판 부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켜도 대부분 막을 수 있는 사고”라고 강조하면서 “일제점검을 계기로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안전조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1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