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험물학회 제10대 회장에 학회 현 수석부회장인 권혁면 연세대 교수가 선임됐다. 권혁면 교수는 지난달 10일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창립 9주년 행사 및 총회에서 학회 10대 회장에 공식 선임됐다. 신임 권혁면 회장은 안전보건공단 실장과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원장 등으로 재직해왔으며 현재 연세대 산학협력단 교수로 재직중이다.
권혁면 회장은 선출 후 SNS에 “한국위험물학회 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임기를 시작합니다. 코로나로 모든게 어려운 시기입니다만 학회 운영에 많은 조언과 협조 부탁드립니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임 권혁면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감사에는 현 최윤석 임현호 감사가 선출됐다.
한편 한국위험물학회는 이사회에서 신입 정회원과 학생회원 가입과 3차 이사회 회의록 등 승인사항을 의결했다.
아울러 제10대 임원구성은 차기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권혁면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중택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전임 회장님들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이 높여 놓은 학회 위상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용 기자>
<월간 안전정보 2022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