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지사는 지난달 12일 추락·끼임 위험사업장 일제점검을 성남, 하남, 이천, 광주, 여주, 양평 등 관내 6개 지역에서 실시했다.
일제점검은 전국적으로 산재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소규모 건설 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에 실시하는 불시점검으로, 지난해 7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매달 첫째주·셋째주 수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조기
안착을 위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경기동부지사 관계자는 “아직도 추락, 충돌, 끼임 등 전통적 산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창고, 공장 등의 건설현장 중심으로 매일 불시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동부지사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패트
롤-Day로 지정, 전 직원이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해 추락·끼임 등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22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