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달 17일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구천동, 남수동, 행궁동, 서둔동 등 관내 4개동 42가구 쪽방촌 대상 했다.
겨울철 재난취약계층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란 화재의 취약한 대상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 시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예방의식 고취 및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추진하는 소방안전대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 보급된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정상작동 여부 및 사용법 교육 ▲화재위험 겨울용품 안전 사용 매뉴얼 활용한 교육 ▲불나면 대피먼저 등 기초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이성희 재난예방과장은 “쪽방촌 등 취약계층 주거시설은 현장 접근이 곤란하고 건물 노후화로 화재시 급속한 연속 확대와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며 “취약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소방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2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