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회장 김정석)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북경 국제산업안전박람회 ‘COS+H 2014’를 참관했다. 이번 참관은 개인 안전보호구의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함과 동시에 국내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한보연 회원 42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COS+H 2014를 찾아 전시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보며 안전모, 안전화, 안전장갑 등 개인 안전보호구를 비롯해 응급구조 시스템, 작업장 산업안전 시스템의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했다.
‘북경 국제산업안전박람회(COS+H)’는 중국을 대표하는 안전관련 분야 전문 전시회로, 중국 내 안전관련 추세와 함께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의 역할과 아시아권 산업안전 마켓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베이징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OS+H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20개국 300여 업체가 참가해 △산업안전 보호 장비 △작업장에서의 산업안전시설, 안전기계류 및 공구 △응급구조 시스템 △위험요소 차단 및 작업장 환경제어 시스템 등이 분야로 나눠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참관단은 베이징 시내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천안문 광장을 비롯해 세계문화유산인 만리장성, 명나라와 청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흔적이 남아있는 자금성, 보존이 가장 잘되어 있는 황실 정원 이화원 등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