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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안전 우수사례 공유의 장 개최 광양 안전파트장·49개 외주파트너사 등 참석… 안전용품도 전시
이보람 2014-11-19 19:11:17
광양 안전파트장·49개 외주파트너사 등 참석… 안전용품도 전시


광양제철소는 11월 6일 어울림체육관에서 ‘안전기술 공유의 장’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무재해 작업장 구현의 일환으로 광양제철소와 지역 외주파트너사가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함께 상향평준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안전파트장과 49개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안전파트장, 안전보건공단, 9개 안전방재용품 공급사 관계자까지 20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활동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제철소 각 부서와 전 외주파트너사의 안전활동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룰(rule) 준수문화와 안전기술 지속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참석자들은 치공구·수작업 개선사례 등 관련기술 300여 건 등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행사 2부 오프닝 시 임원진과 내빈들이 테이프 대신 폐(廢)케이블을 커팅한 점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업표준 불이행’ ‘가동설비 임의접근’ 등 버려야 할 불안전 행동 문구가 걸려 있는 케이블을 자르며 올바르지 않은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추락·협착·감전 등 위험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전시된 최신 안전방재용품 200여 가지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소화설비 시연 △재해교육 동영상 시청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질의응답 시간 등이 마련됐다.

백승관 소장은 ‘안전기술 공유의 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이날 소개된 다양한 기술과 안전 우수사례들을 잘 습득할 수 있도록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제철소는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부서와 회사별로 보유한 안전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나누고 벤치마킹 등을 실시, 실질적인 기술 공유 기회를 늘려나가 포스코패밀리 모두가 안전한 일터로 거듭날 계획이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사진=광양 안전방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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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전 관행 문구가 달린 폐케이블을 커팅하고 있는 임원진과 내빈들. 왼쪽 다섯 번째부터 양원준 상무, 차재문 광양 노경협의회 대표, 백승관 소장, 김광열 광양 외주파트너사협회장, 윤행균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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