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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제48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산재예방 유공자 포상, 노사민정 안전실천 퍼포먼스
여기에 2015-08-10 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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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오전 10시 제4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제48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이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노·사·민·정 및 안전보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역할을 확인하고 결의를 다졌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산재예방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영예의 최고 훈장인 동탑산업훈장은 부서별 팀장 안전점검 요일제 지정, 기계설비 등 작업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투자 등을 통해 무재해 9배를 달성한 공로로 박준홍 경인양행 공장장이 수상했다.

박준홍 공장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운영은 물론 매일 아침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직원의 가슴에 스스로 리본을 착용하게 함으로써 동료 및 상급자가 근로자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도록 작업 재배치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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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수언 덕산 팀장은 안전철칙 준수율 향상 등으로 무재해 6배를 달성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김양호 울산대 교수는 독성물질의 생식동성과 조혈기독성을 세계 최초로 밝힌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진수언 팀장은 학습조직화 및 학습동아리를 통한 HAZARD 발굴 개선으로 평균 위험도를 하향화시켰으며, 안전리더제 교육으로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발굴해 전파, 개선했으며, 김양호 교수는 역학조사를 통해 망간 중독의 의미를 한국에서 최초로 밝히고 국제학회에도 보고해 한국산업의학의 위상을 고양시키고, 근로자건강진단 관련 산업의학적평가 등을 새로이 도입하는 등 건강진단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10년 본사 품질안전환경팀으로 부임 후 안전보건경영체계를 토대로 한 안전최우선 경영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 남선준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전팀장 △자기 주도적 자발적 안전 활동인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체제 구축·운영한 김성수 건우 대표이사 △설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스코 계열사 중 최초로 격리잠금제도(ILS)인증 획득 및 안전진단 PSRS 등을 통해 무재해 4배수를 달성한 김동걸 포스코엠텍 안전팀장이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아울러 대통령표창은 맹경호 호텔롯데 상무를 비롯해 8명이, 국무총리표창은 하영배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안전처장을 비롯해 9명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에는 김경호 CJ제일제당 양산공장 공장장을 포함해 6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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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과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동만 위원장,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 상임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안전실천의 결의를 다지는 노사민정 안전실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수상자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영상이 상영됐다.

이 자리에서 이기권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 유공 수상자 분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땀 흘려 오신 숨은 영웅”이라고 격려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 국민, 정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월간 안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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