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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장관-건설업체 CEO, 재해예방 공동협력 선언문 채택 고용노동부, 50대 건설업체 CEO와 안전보건리더 회의 개최
안전정보 2016-05-16 13:54:45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국내 50대 건설업체 CEO들이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안전투자 확대, 안전문화 정착 지원 등을 실천 할 것을 선언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1일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에서 ‘건설업 안전보건리더 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예방 공동협력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 주요 건설업체 CEO 3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건설업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마련하고 기업들의 안전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건설업 사망사고는 2013년 516명에서 2014년 434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는 437명으로 3명이 늘어나는 등 감소율이 정체된 상태다. 특히 건설업 종사자는 전 산업의 약 7%에 불과하나 사망자수는 전 산업 사망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이날 회의는 CEO들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초고층 건물 건설공사의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층 높이로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건설업체 CEO와 함께 120층까지 이동해 현장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직접 둘러봤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건설현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이 잠재되어 있으므로 기업에서 더욱 많은 관심과 투자를 확대하고 협력업체와 공생하는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고예방을 위해 건설참여 주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공공공사 발주기관에 대한 재해율 산정 공표, 원청의 사고예방 책임 강화, 전문건설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고,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와 함께 사망사고를 유발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행·사법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50대 건설업체 CEO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문’을 채택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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