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회장

대한산업안전협회

각종 안전뉴스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전국 안전보건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월간 안전정보’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신념으로 산업현장을 누비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매진해 온 이선자 대표님과 기자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최근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남양주 지하철 건설현장 붕괴사고’로 취약계층인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안전문제가 전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위험한 작업으로 내몰리는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안전 전문 언론인 ‘안전정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사·민·정 등 우리사회 각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노력에 ‘언론의 힘’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안전정보’가 안전문화 확산의 동반자로서 전국 안전보건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 안전의 소중한 가치를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언론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대한산업안전협회도 ‘안전정보’가 안전 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