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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메가트랜드… 미래 환경 변화 선도” 50회 기념 역사와 성과 조명 새로운 비전과 전략 제시, 국민이 참여하는 국제적 수준의 안전보건 축제의 장으로
한은혜 2017-07-03 18:15:44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은 지난 1968년 개최 이래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고, 국내 안전 분야 최고·최대 행사로 지속 발전해왔다. 특히 행사는 이번 제50회를 계기로 지난 50년간 산업안전보건의 역사와 성과를 조명하고, 산업안전보건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통해 사회적 관심 증진과 범국민 안전의식 향상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는 앞으로도 사업주와 근로자의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국제적 수준의 안전보건 축제의 장을 마련할 가운데 제4차 산업혁명, 메가트랜드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안전보건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선두로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산업안전보건분야의 나아갈 방향을 선도하는 제50회 강조주간 행사의 주요볼거리를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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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의 포문은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으로 3일 오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격려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50회를 맞이해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숨은 일꾼에 대한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 이를 통해 유공자의 개인 공적뿐만 아니라 소속 사업장의 우수한 안전보건활동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 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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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제35회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17)는 7월 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3층에서 개최된다.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과 연계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만여 점의 안전보건 제품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VR) 등 스마트 안전시스템이 소개된다. 안전보건관계자가 직접 제품의 안전성과 최신 기술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맞춤형 구매상담 등을 통해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안전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안전보건강조주간 역사관, ‘미래 안전보건의 과제’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스마트 안전보건 제품 및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 등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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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트렌드 공유와 국민참여행사 ‘풍성’


행사기간 동안, 최신 안전보건 이슈에 대한 세미나 및 재해예방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3일부터 7일간 3·4층에서 열린다.


대형사고 예방, 화학물질 관리, 근로자 건강보호 등 최신 이슈에 대한 세미나(27건)를 통해 안전보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아울러, 무재해운동, 안전보건 공생협력 등 다양한 재해예방 부문의 우수사례 발표대회(18건)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든 참석자가 머리를 맞대 사업장 안전보건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올해는 제50회를 기념하는 의미로 산재예방 50년, 미래 안전보건의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3일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산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 안전보건의 과제를 제시한다.


이외에도  안전특집 강연회 ‘세바시’, 안전연극, 라디오 공개방송, 외국인 퀴즈대회 등 안전과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 및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김병용 기자>

 

<월간 안전정보 2017년 7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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