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당시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고통에 시달리다 죽음을 맞아야 했던 '군함도'. 섬 이름은 하시마 섬이지만, 모양이 군함을 닮아 군함도라고 불린다.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7월 개봉하는 영화 ‘군함도’는 1945년 섬에서 일어난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해내며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수많은 조선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 5월 크랭크한 ‘군함도’는 류승완 감독이 메카폰을 잡고 황정민(경성 재즈악단장), 소지섭(경성 깡패), 송중기(OSS 특수훈련을 받은 조선인), 이정현(유곽에서 일하는 여성)이 열연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7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