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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 개최 ‘성황’ 안전업체 120개, 200부스 참여 온라인 안전산업박람회도 개최
안전정보 2020-11-03 17:11:49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KINTEX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건설안전 및 스마트안전 박람회로 지난해 대비 큰 규모로 개최됐다.
총 120개 업체 200 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K-방역엑스포를 포함하면 400부스에 달하는 규모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건설안전 관련 업체 뿐만아니라 스마트 안전관리 업체도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업체의 면면을 살펴보면 안전기반 업체로 삼화페인트(재난대비건축재), 한국쓰리엠(안전보호구), 한국종합주식회사(고소작업대) 등이 참여했으며 지에스아이엘·오픈웍스·삼일씨티에스(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알체라(스마트 출입통제시스템)·한림기술·이편한자동화기술·노버스메이(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엔젤스윙(드론데이터 솔루션)등도 첨단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양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도 곁들여져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람회와 함께 열린 주요 부대행사 및 컨퍼런스는 △한국건설안전학회 학술대회 △크레인 안전기술 세미나 △재난안전기술교류 및 산업동향 세미나 △한국위험물학회 학술대회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 등이다.
또 △안전산업혁신기술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화상수출 상담회 △온라인 도슨트투어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구매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전시장에서는 건설안전특별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설현장 화재안전특별관과 스마트건설 특별관도 운영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선진 방역체계도 구축됐다. 정부 및 해외로부터 인정받은KINTEX의 4단계 방역 체계가 완벽하게 적용됐다. 이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모범사례를 꼽힌 방역정책이다. 1단계로 유증상자의 전시장 출입 제한을 위한 1차 체온 측정 및 모든 출입자들의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방문자 출입정보 전수 기록, 2단계 등록데스크 운영을 통한 행사장 출입자 신원 파악, 3단계 전시홀 출입구에 통제전담 인력을 배치, 2차 체온 측정 등을 통해 전시홀 입구 출입 통제, 4단계 전시장 내 참가기업 및 방문객 접촉 최소화를 위해 마스크·비닐장갑 착용 의무화, 부스 5m 거리 유지, 보건순찰 전담제 등으로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0 K-방역엑스포도 동시에 개최됐다. 국내외 정부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형시설물 및 다중시설 운영기관의 방문을 비롯, 참관객 공유 등 전시회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내년도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2021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한 ‘2020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Online K-Safety Expo 2020)’(이하 안전산업박람회)가 지난달 26일 개막했다. 지난해와는 달리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변경 개최된 올해 안전산업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45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 잡은 안전산업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내·외 바이어와 관련 분야의 기업·기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생중계로 진행되는 ‘K-Safety On-Air’는 박람회 참가 기업들의 인지도와 공신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첨단 제품과 기술력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방재·화재 안전 △K-방역 △K-Safety Innovation Awards 생중계 △교통·안전보안 △산업·건설 안전까지 총 5개 분야로 구성되어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됐다. 28일에는 ‘K-Safety On-Ai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Safety Innovation Awards’가 진행됐다.
올해의 혁신 제품 및 기술로 선정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루어졌다. 수상 기업들은 온라인 전시관 내 쇼케이스에 제품소개, 차기년도 박람회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국내·외 바이어라면 ‘안전산업 화상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안전산업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신청을 할 수 있는 비즈매칭 페이지를 구축했다. 판로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전시 이후 12월 31일까지 자율 상담 채널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의 경우 12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김병용 기자>

 

<월간 안전정보 202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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