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L아시아(주)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CML아시아(주)(이하 CML아시아)가 4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9회 인천국제용접·절단 및 판금·레이저설비산업전(Welding & Sheet Metal Korea 2025)’에 참가해 다양한 벤딩 솔루션을 소개했다.
CML아시아는 1993년부터 국내에 무멘드릴 파이프벤딩기, 멘드릴 파이프벤딩기, 링롤러 벤딩기, 플랜징, 노칭기, 확관기 등을 공급해왔으며, 제품에 대한 A/S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글로벌 금속 가공 기계 제조업체인 Ercolina의 파트너사로, 파이프 벤딩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링롤러 벤딩기 /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서 CML아시아가 중점적으로 선보인 ‘링롤러 벤딩기’는 작업 조건에 따라 눕히거나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원형으로 감아올릴 때 좌우 편차가 적고 정밀도가 높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벤딩 속도는 20% 이상 빠르고, 무게는 30% 이상 가벼워 작업 효율성도 개선됐다.
해당 장비는 다양한 악세서리 호환이 가능하며, 특수 형상의 금형도 제작 및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찾는 고객들에게 주목받았다.
무멘드릴 파이프 벤딩기 / 사진. 여기에
이외에도 CML아시아는 다양한 무멘드릴 파이프 벤딩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파이프의 재질이나 형상에 관계없이 벤딩이 가능하며, 작동 방법이 간단하고 포머 교체 시간이 짧아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벤딩 각도 입력이 쉬우며, 작업 중에도 각도 변경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한편, 이번 인천국제용접·절단 및 판금·레이저설비산업전은 기존 ‘용접전시회(Welding Incheon Korea)’와 ‘판금전시회(Sheet Metal Korea)’를 통합해 열린 전시회다. 자동차, 철강, 강구조, 조립금속, 항만,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의 마케팅 및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인천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 역할을 기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