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산업 홍우표 대표 / 사진. 여기에
30년 업력의 신뢰 기반 구축
국내 절단·용접 장비 시장에서 약 30년 동안 꾸준한 업력을 이어온 영창산업이 설비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플라즈마 절단기, 자동가스절단기, 산소절단기, 가스 조정기, 용접기, 용착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한 영창산업은 중화학공업 분야를 중심으로 장비 효율성과 작업 안정성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97년 창업 이래 철강, 조선, 자동차, 기계, 컨테이너 등 국내외 주요 산업 분야에 공급 기반을 다져온 영창산업은 ▲빅오토 ▲승광 ▲신흥공업 등의 절단 장비 납품처와 ▲코리아테크 ▲성도산업 ▲호암社 등 용접 부품 수리 및 보급처를 통해 시장 입지를 넓혀왔다.
절단·용접장비 사후관리
영창산업 홍우표 대표는 “절단 및 용접 장비는 중화학공업의 핵심 설비로, 균일한 작업 품질과 생산성 확보가 필수다. 장비 자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납품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가 병행돼야 고객의 생산라인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라며 “영창산업은 단발적인 판매가 아닌 고객사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후관리 중심의 서비스 철학을 30년 가까이 유지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동 가스절단기. (왼쪽부터)투토치 자동 절단기와 경자동 절단기 / 사진. 영창산업
실제로 영창산업은 기기 납품 이후에도 정기 점검, 수시 품질 점검, 긴급 유지보수 등을 체계화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홍우표 대표는 “절단기는 금속을 분할하고, 용접기는 고온 융착을 통해 부품을 접합하는 고위험 장비다. 이 장비들의 오류는 곧바로 불량품 발생이나 작업자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 때문에 단순히 좋은 장비를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후 점검과 유지보수를 끊임없이 반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객 맞춤형 절단·용접 솔루션 제공
제품군 측면에서도 영창산업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플라즈마 절단기 및 자동가스절단기를 비롯해 연마기, 토치류, 용접봉까지 절단·용접 전 공정에 걸친 장비를 공급하며, 고객 현장 상황에 따라 솔루션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는 특히 다품종 소량 생산이 증가하는 최근 제조 트렌드에 적합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로기계공구상가에 위치한 영창산업 / 사진. 여기에
홍우표 대표는 “우리는 고객의 절단·용접 환경에 맞춰 생산성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해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기적인 품질 점검은 고객사의 제품 납기 준수, 원가 절감, 고장률 감소로 이어지며, 이는 장기적인 파트너십 형성의 기반이 된다”라고 말했다.
향후 영창산업은 스마트 팩토리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구축, 원격 점검 기능 도입 등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외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도 준비 중이다.
홍우표 대표는 “영창산업의 서비스는 단순한 장비 납품이 아닌 ‘생산 공정의 안정성 제공’이라는 철학에 기반한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직한 서비스로 고객의 생산현장을 가장 잘 아는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